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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서예의 역사

한글 서예가 시작된 것은 세종대왕 28년(1446)에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글을 창제한 이후이다. 한문서예가 고대 문자의 생성과 그 역사를 같이 하는 것과는 달리 한글 서예는 불과 550여년 전에 만들어졌으며, 조형상, 구조상에서 한문 서예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. 한문서예가 사물의 모양을 본따고 의미를 합성한데 반해 한글서예는 天, 地, 人 삼재에 근거를 두고 만든 상형 문자이며 동시에 표음 문자이다. 80년대 후반에 들어 공적 교육기관으로서의 서예관의 건립, 대학에서의 서예과의 신설, 그리고 사회적인 서예학술단체의 활동 은 21세기 한국서예의 확고한 위상정립은 물론 한글 서예계 발전의 획기적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.

서체

한국 현대 서예에서 독자적인 문제를 안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여 온 것이 한글서예이다. 광복 이후 한국서예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궁녀들이 써 오던 궁체가 현대적으로 정리되고, 학교 교육을 통하여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널리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. 한글 서예는 크게 나누어 훈민정음의 창제와 더불어 생성된 판본체와 궁중에서 체계화되고 여성사회에서 발전시킨 궁체 그리고 가장 긴 생명력을 가지고 독특한 개성을 충분히 살려 우리 민족의 얼과 더불어 오랜 세월동안 숨쉬어온 민체 등으로 구분해 생각 할 수 있다.

궁체

질서 정연하고 일정한 방식이 있으며, 선이 맑고 곱고 단정하여 아담하고 아름답다. 실제로 궁녀들이 사용하여 온 글씨로써 정자ㆍ흘림ㆍ반흘림ㆍ서간체 등 잔글씨들이며, 여러 체로 다양하게 발달하여 폭넓은 예술성을 지닌 한자와는 성격적으로 다르다.

고체

훈민정음ㆍ용비어천가ㆍ월인석보 등 고판본의 글시체를 바탕으로 전서ㆍ예서체의 필법을 표현한 글씨이다.

민체

조선시대 소설을 베껴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태동한 소박하고 인간적인 멋을 풍기던 서체이다. 민체는 구속됨 없이 서사작들의 개성과 미적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어 있어 민족의 얼과 예술성이 살아있다.

Text by 형원